
하 오늘 전남친이랑 만나고왔는데 심란하다..
상황이별했고 난 아직 미련이 남은 상탠데 아이패드랑 짐들 걔네 집에 있어서 오늘 준다고 만났는데 밥먹고 카페가서 일상얘기하고 뭐 장난치고 그랬는데 티는 안내는데 조금 어색해하는게 보이더라고ㅠ 장난 원래 많이 쳤는데 사귈때 치는 장난이랑 아무래도 차이가 있으니까.. 마지막에 내가 우리 이제 볼일 없겠지? 했는데 한번씩 이렇게 만나서 놀까? 했는데 진짠지 모르갰어 한번씩 만나면 좋지~ 했는데 정말일까.. 울고싶었는데 앞에서 울순 없으니 꾹 참았어 오랜만에 보니가 좋더라 여전히 잘생겼고.. 걔도 나 예쁘다 생각했을까? 심란하고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