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어떡하지 나 잠이 안와...
설명하려면 긴데..일단 우린 장거리야
얼마전부터 남친이 좀 식은거 같았는데
크게 싸운다거나 그런 문제는 없었어
결론은 남친도 자기마음을 잘 모르겠대
그래서 전화로 남친도 울면서 시간을 갖자하다가
또 못그러겠다 하다가 나랑 성향이
안맞는다고 하다가 만나면 너무 재밌고 좋다 근데 자기맘을 자기도 모르겠다 이렇게 갈팡질팡하다가 일단(?) 헤어지자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난 너무 갑작스럽고...난 아직 준비도 못했고
남친도 아직 마음이 돌아선건 아닌거같은데
내일 남친 지역에 찾아가서 붙잡고 다시 이야기를 해볼까..? 나 진짜 지금 너무 슬퍼서 잠도 못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