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씨발 오랜만에 데이트하는데 뭐에 삔또 상했는지 말 잦같이 하는 남자친구 개패고 싶다.....

솔직히 나랑 남자친구랑 관심 주제가 너무 달라.
나는 만화.게임 이런거 좋아하고 오타쿠야
남자친구는 좀... 갓생러? 인데..

뭐 어쩌라고 싶어짐.
내가 얘기하는거 지 관심주제 아니라고 듣기 힘들다 이지랄인지.
왜 자꾸 가르치려고 들지? 나는 지 학생도 아니고 아랫사람도 아니고 내가 말할때 지 눈치봐야하는것도 아닌데

나도 지가 하는 말 ㅈㄴ 관심없는거 개많은데 그냥 듣는거야. 니가 좋으니까. 네가 좋아하는거 관심있어하는거 듣는게 좋아서 근데 왜 ..

롤 영상 엄청 열심히 보면서 얘기하길래 나도 같이 얘기하고 싶어서 나는 공부까지 해가면서 같이 얘기하려고 하는데 너는 왜 내가 말하는것도 지겹다며 끊어버리는걸까. 존나 빡치네...

나한테 맨날 사회성없다. 일반인처럼 살라 이 지랄하는데 너무 열받아. 내가 사랑하는 문화고 내가 좋아하는걸 너무 무시해 난. 걔가 좋아하는거 무시한적없는데

1도 관심없는 청담땅값얘기. 아파트 평수. 가본적도 없는 수영장. 운동. 나는 하나하나 기억하고 검색하고 그러는데 너는 이 정도 노력 해봤을까.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