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썸붕 났는디 같은 회사야..
호감티 완전 내길래 나도 급발진해서 좋아한다 했더니
좋긴한디 사람 사귈맘 없다 ㅇㅈㄹ
그래도 일 엮이고 뻘쭘해지기 싫어서 어제까지 연락 잘 하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닌것 같아서 퇴근하구
고생하셨심다 (나)
조심히들어가십셔 (썸붕남)
이렇게 했구 내가 마지막 읽씺하구 지금까지 연락 안하구 있어
원래는 10분~30분 마다 계속 갠톡 했었궁..
근데 뽀뽀하구 안구 계속 그러게 되서 이대로는 안 될 거 같드라구ㅜㅠ
눈멀 맘 멀 하구 싶은데 자꾸 알짱거리구 ㅠ
( 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긴 해)
또 나랑 일본 여행 가니 어쩌니 하더니 월화 연차를 썻더라고? ㅋ 나한테 말할 의무도 없고 내가 물어볼 이유도 없지만 왜 자기들 다들 알잖아 ㅜ 적어도 나 ~~땜에 연차쓴다 이렇게 말이라도 해주길 바라는? (근데 글쓰면서 또 생각해 보니 그자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네 ㅋㅋ 막상 나라도 내가 별로 맘 없는 사람한테 내 스케쥴 공유 안 할 듯 )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결론적으로 나한테 관심 없는 사람 괜히 내가 질질 거린거 ㅜ
속상한데 이번엔 절대 다시 톡하지말구 진짜 끝내야지 ㅠ 위로나 따끔한 팩폭좀 ㅠ
참 그리구 담주월에 같이 가는 출장!? 장거리가 잇는데 일단 같이ㅜ가기루 되있는데 자연스럽게 같이 안가는걸로 하는게 낫겟디? 아님 회사 일이니까 같이가되 일적인 대화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