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내가 생리 때라 그런가
너무 서운하고 눈물 날꺼같이 속상해
사귀지 며칠밖에 안된 커플인데
남친이 금욜에 가족들이랑 식사를 할지도 몰라서
못 만날수도 있다길래 알았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금욜에 다른 친구를 만나도 되냐는거..
알았다 난 너 친구관계까지 간섭하고 싶지않다
근데 서운하긴하다 이랬는데
그럼 못간다고 할까? 이러는거
이거는 묻는게 아니라 이미 결정내놓고 통보하는거자나....
난 이제 만나는 사이고 연애 극초반이니까
계속 보고싶고 생각나는데 남친은 아닌거같고
나만 좋아하나 싶고...근데 이 마음 다 표현하면
너무 집착이고 부담스러울까봐 다 말도 못하겠고
그 얘기 듣는데 너무 속상하고 서운하고 눈물 날꺼같고..그래서 자기 전 전화도 안해줄꺼라고 그냥 자라고 했어
내가 지금 감정적으로 예민한 상태라서
더 이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