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남친 너무 좋고 결혼까지 하고 싶은데 애 낳아야 하는 게 너무 싫어.. 난 그냥 둘이서 즐길 거 즐기면서 잘 살고 싶은데 남친은 너무나도 자식 낳고 싶어함 심지어 2명은 낳구 싶대
남친 부모님도(+ 남친네 집안 사람들 모두) 일찍 결혼+출산하신 편이라서.. 벌써 결혼이랑 손주 낳는 걸 원하셔......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님..! 내가 애 낳기 꺼려하는 것처럼 남친은 그냥 낳고 싶어하는 거니까.
나도 낳으라면 낳을 수 있지만 약간 .. 이 상태에서 생각이 바뀌지 않고 낳는다면 무슨 과제 해결하듯이 임신+출산+양육할 것 같아서 걱정이야..
그리고 난 애를 낳기보단 그냥 꾸준~히 직장생활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애를 낳으면 그게 불가능하긴 하니까..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