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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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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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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남친이 너무 답답해..

나 서프라이즈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는데 (심지어 꽃 좋아한다고 말도했어...) 꽃선물한번 해준적없고 딱한번 선물줄때도 말하고줬어...

곧 100일이거든.. 근데 내가 요새 컨버스화 얘기를 엄청했단말이지 막 사달라고한건 아니고 요새 보고있다 이쁘다 머 그정도ㅠ
근데 뭐 나중에 돈들어오면사줄게 이러고..

이미 100일선물 준비했다는데 솔직히 별로 기대도 안돼.. 한 일주일전까지만해도 기대좀 했는데 솔직히 실망할것같아서 그냥 안하려고..
(난 좀 고가선물 준비했거든.. 버즈랑 가디건 합치면 한 17정도 돼 심지어 버즈 고장났다고 말하는거 기억하고 사주는거란말이야...)

애인사이에 기브앤테이크 따지는거 아니라지만 솔직히 그냥 인터넷에서 파는 싸구려 3만원대 악세서리같은 선물주면 좀 짜증날것같아.. 나 진짜 엄청 찾고 찾아서 고른건데ㅠ.. 심지어 나 알러지있어서 금 아니면 못낀다고 얘기까지했어..

나 사소한거까지 다 챙겨주는데 얘는 약간 입만 번지르르한 느낌.,...

내가 이상한걸수도있는데 그냥 내편들어조라..

나만 서운해?? 하.. 남친이 3번정도 전여친있었고 100일은 한번도 못넘겼다는데 모르겠다
고구마 한 500개 먹은것같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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