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남자친구랑 잠자리 그만하고 싶어… 할 땐 너무 좋은데 한달 내내 불안해 콘돔 쓰고 하는데도 좀만 미뤄지면 극도로 불안하고 집중도 잘 안되고 나만 이래??
너무 불안해서 운적도 있어 ㅠㅠ 다 이런거야 아니면 내가 걱정이 많은걸까…
이중피임은 어때
그렇구나 ㅠㅠ… 자기는 안그래? 나만 이렇게 불안한건가
사실 내가 경험이 많이 없어서… 좀 많은 애들은 그렇게 해도 안생겨~ 가 되던데 난 아직 불안하더라 ㅠ…
생리할때됐는데 안하면 불안하긴하지.. 근데 아이구 왜 안하지... 얼리해볼수있는 날짜되면 해봐야겠다... 이렇게만 생각하는거 같애 ㅠㅜㅋㅋㅋ 한번씩 진짜 사고로 중절하는날이 오려나 상상은 하는데 내 성격이 애초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 걱정하지 말자 주의라서..!
하고 싶은데 임신 걱정때문에만 그런 거면 피임약은 써봤어? 아님 그냥 하고 싶지 않은 거면 안 하는 게 자기한테 좋을 듯
피임약이 몸에 해롭진 않아 그건 근거가 부족한 낭설이긴 해 암튼 자기가 그렇다면 상대한테 솔직히 말하고 그만하는 게 맞을 것 같아 일상에 지장이 되는 수준이니 근데 혹시 임신 말고도 일상 속에서 자주 걱정이나 불안을 느끼는 편이야? 그렇다면 의학적 접근을 고려해보는 것도 조아
일상 속에선 전혀 안그래 임신 될까봐가 너무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아… 그렇구나 고마워 ㅠㅠ 자기는 안불안해? 나만 이런지가 궁금해서…
나는 일단 피임약+콘돔 사용하는데 불안하단 감정은 느껴본 적 없어 물론 원래 걱정을 잘 안 하는 성격도 맞어... 난 좀 머리가 이과적(?)이어서 그른가 그냥 확률 생각하면 아무렇지 않더라구... 아 아직 겪어본 적은 없지만 갠적으로 임신중절에 대한 거부감이 그리 크지 않은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
삽입하지 말고 관계를 하는 건 어때?
피임약 몸에 안 좋다는 거 다 개소리야… 유튜브에 산부인과 의사 셋이 피임약 리뷰하는 거 영상 봐봐
일단 약 자체가 몸에 안좋을수밖에 없잖아 두통약이든 뭐든 계속 복용하면 몸에 좋을 건 없지 내 호르몬을 바꾸는건데
그래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근데 의사 셋이 나서서 아니라고 해명했으니까 그거 믿자구. 정 불안하면 산부인과 가서 직접 여쭤보는건?
아픈거 참는거, 걱정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훨씬 몸에 나빠 자기야,,,
나 10년 넘게 콘돔 피임 외의 피임 해본 적 없고 30대지만 나도 생리 미뤄지면 항상 불안한 마음 있어.. 나는 불안한 마음 들어도 콘돔 잘 착용했으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테스트 하거나 병원 가. 그냥 내가 피임을 했다는 것에 정신승리 하고 말아버려 ㅋㅋ 자기도 이렇게 하는건 어때? 너무 걱정많이 하지마....
난 피임약먹고 매달 달고살던 임테기 졸업했어 ㅋㅋㅋ 부작용도 거의 없는편이라 걍 멘탈적으론 훨씬 건강해져서 좋아 몸에 나쁘다는것도 남용하고 먹었다말았다 하는 사람들 얘기지 아니면 10년이상 먹거나... pms 도 없어지고 난 만족중
피임약으로 피임하는 법도 같이 알려주면 많은 자기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
약은 어느약국 가나 살 수 있고, 2세대 3세대 4세대(병원처방약) 약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처방받기 귀찮으면 부작용이 적은편인 3세대 약 추천해 보통 21일먹고 7일 휴약하는게 제일 흔하고, 매일 거의 같은시간에 먹으면 돼. (가장중요) 약 먹는거 시작할땐 생리 첫날부터 먹어야되고. (이것도 중요) 되도록이면 한두달 먹고 끊었다가 세달먹고 끊었다가 이러진말구 꾸준히 먹는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