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진짜
스트레스 오진다
할머니 댁 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깐 방에 나혼자 들어와서 쉬고 있거든
근데 엄마가 밖에서 내 대학 6지망만 붙은거랑, 내가 뭘 끝까지 하질 못한다... 등등 내 욕..
그리고 내가 사주에 남자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 남친이 있거든
근데 얜 뻔하다.. 고딩엄빠 얘기 하면서... 나한테 들은 남친 부모님 학벌 일자리 얘기부터 시작해서 온갖 얘기를 다 해..
진짜 스트레스받아.. 하.... 왜저래 진짜?
방까지 다 들린다고.. 들으라고 하는 얘긴가? 좀 안들리는 데 가서 하면 문제가 생기나?
내가 무슨 사고친것도 없고... 억울하네 심지어 대학도 좋은 지거국인데 저럼ㅋㅋㅋ
나 지금 개빡치는데 정상이지..? 나가면 표정관리 안 될거 같아서 화장실도 안가는중.. 나가서 들러엎고 싶은데 모레까지 여기 있어야 해서 참는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