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런 내 모습 너무 답답하고 싫어
당연히 살면서 부딪히는건데
상대방이 나한테 실망했거나
잘 안맞는 부분 얘기할때면
뭔가 혼나는..? 기분 들어서
내 자신한테 너무 스스로 실망하고 울고
이거뿐이면 차라리 나은데
내가 상대한테 불편한거 말할때도
상대 기분에 맞추어서 눈치보면서
말하게돼.
그래서 어떤 상황이어도
내가 너무 눈치를 심각하게 봐서
상대가 나한테 미안한 감정까지
느끼게 만들기도 하더라고...
초5에 어떤 여자애가
지금의 말로 가스라이팅을 엄청해서
중1때까지 당하고 살았어.
그때부터인지 눈치보는거가
좀 심해진것 같아.
안그러려 해도...
다 나아졌다 생각하는데도
아직도 그러네
아효..... 힘들다 진짜
정신과, 약물치료 유경험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