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인가? 영화보다가

엄마랑 의견 분쟁이 있었는데 이게 맞는거야?

남편이 아내랑 집안 일로 갈등이 있었는데..

아내가 남편한테 심한말 하긴했어.. 그러다

남편이 잠시 고향에 왔다가

첫사랑이랑 눈이 맞았나 그랬어..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잖아

왠지 그 여자랑 뭔일이 날것만 같다?

아내가 그래서 그여자를

견제했는데 결국 남편이 아내보고

밀라노로 돌아가라 그러고

그리고 그여자랑 잤어

그후 자식이랑 아내에게 집한채주고 내쳤어..

일방적으로 이혼 통보를 하고..



아내가 욕망이 있는 여자였고

아내에게 질리고 화가났다하지만,

그래도 그 둘 사이에 자식이 있었는데..


혼잣말로 이건 상도덕이 어긋나는 행위가 아닌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바람이라니;;

이건 총맞아 죽을만 했네 이랬더니..


엄마는 갑자기 옆에서 발끈하시더니

얘가 뭐라는거야

이미 마음이 떳고 관계가 끝으니까

아내가 저모양인데 남편이 저러는건

당연한거라고 남편이 이혼과 동시에

다른여자랑 새출발한거라는데;;

그럼 이혼을 먼저 했어야지

상도덕이 어긋나는 행위가 아니냐?

근데 더 언성을 올리시더니
.
.


갑자기 내 가치관에 대해서

내 남친 들먹이면서 내 남친과

그 연애관에 대해서 막 비난하시면서

나보고 더럽고 역겹다고 비난을 퍼부으시는데

내가 그렇게 잘못 말 한거야?ㅠㅠ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