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했겠다 빈말이라두 해주지,,, 근데 요새 20대 남자들은 결혼에 대해 생각조차 안해보는 사람들이 태반이라드라. 다 약간 '언젠간 하겠지' 하면서도 현시점에서는 남의나라 얘기같은 느낌?

헉 나도 오히려 날짜 딱 정해서 얘기하기보다 뭐 언젠간 하겠지~하면서 얘기하는 편이야 미래도 중요하고 생각하긴하는데 현재가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진짜 언제할지도 모르는 일이니 대신 나는 30살 전엔 하고싶다~이런 얘기는 한다!! 남자친구가 조금 서운하게 얘기하기는 했네

너무 서운해하진 말고 나는 이때 하고 싶다하구 가능한 시간 나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 해보는 건 어때...,? 서로 가치관이나... 오래 만났으니 생각하는 거자나 아예 생각이 없진 않아서 그렇게 그냥 대답한 거 같은데

이건 자기랑 남친 성향차이 같은뎅? 나도 확실하게 정해진 계획이 아닌데 당장에 상관없는 먼 얘기를 하면 깊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 결혼 전제로 연애를 하다보면 상견례도 할거구 그러다보면 어른들이 결혼식날짜도 얘기하게찌? 그럼 날을 잡고 결혼준비를 할거구 그런 순서가 있잖아! 아직 그런 단계가 아닌 상태에서 별생각없이 나온 대답인것같애 나는 크게 서운하지 않을듯!

자기는 결혼하고 싶은 거면 한번 이야기해바 ㅠㅠ 얼마나 사귄 사이얌?

잔인한 말이지만 자기를 결혼상대로 생각해본적 없거나 윗자기 말처럼 요새 다 30넘어서 하는 추세고 아직 젊고 별로 결혼생각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각잡고 난 언제쯤 결혼 하고 싶다 어떻게 생각해? 라고 명확하게 물어보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