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소연 좀 해도 될까?
내가 지금 고도비만이고 남자친구가 다이어트 권해서 건강도 챙길 겸 해서 살 빼고 있어 현재 13kg 정도 감량 한 상태야
근데 매번 식단 하다가 데이트 하면 일반식을 먹고 각자 집 가면 다시 식단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3~4주 정도 보지말자고 했어 일반식에서 식단으로 돌아가는 게 너무 힘들기도 하고 열심히 뺀 무게가 다시 돌아가거나 찌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3~4주 안 보다가 근래에 만나서 놀고 헤어졌는데 나한테 슬쩍 말하더라 요새 운동 하냐고 묻길래 잘 안 한다 하니까 기분 별로인 듯이 말 틱틱 내뱉으면서 말 하더라
그렇게 먼저 말 하니까 나도 기분이 안 좋더라고 식단 겨우 돌아가려고 하니까 몸 상태도 안 좋아지고 하니까 쉽지 않더라.. 나도 내 건강 생각해서 다이어트 하는 게 맞는데 이렇게 까지 하는 게 맞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