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내 뜻대로 되는 것도 없고 일하고 싶은데도 일자리가 없다는걸 엄마한테 말해도 안 믿고 무시하고.. 무조건 다 내탓이라는데 나도 돈벌고싶어 돈벌어서 하루빨리 이 뭣같은 집구석에서 사라지고 싶다고.. 내가 제일 바라는게 딱 하나야 엄마없는 집에서 살고싶은거 제발 좀 나한테 자유를 줬으면 좋겠어. 본인이 하는게 가스라이팅인지 협박인지도 모르는거 같은데 나한테만 ㅈㄹ이야.. 지때랑 지금이 다른게 피부로 안와닿나.. 시대가 바뀐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시기가 다르고 예전과 지금이 같을 수가 없는건데 무작정 지 생각만 들이밀고 내 말은 들어줄 생각도 믿어줄 생각도 없으면서 자꾸 뭘 말하라고 ㅈㄹ이고..나보고 뭐 어쩌라고 뭣 같은 집안에서 원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게..내잘못이야..? 태어난게 잘못이야..? 그래서 나한테만 ㅈㄹ인건가...하아..어디 말할데도 없고 진짜 너무 답답해서 미쳐버릴거같아 진짜 죽는게 맘편할까 싶은 정도야...아무나 좋으니까 내편 들어주라..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