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종일 잠만 자는데 우울증인가 우울감인가 모르겠어
내일도 비오는데 내일 아무 계획없이 혼자 바다 보러 가도 되려나 갔다가 혼자 맥주 한잔 하다가 우연히 남자들하고 놀게되면 가볍게 술도 한잔하고 싶어 아니면 클럽도 가보고 싶고 마음이 불안한건지 정신이 불안정한건지
부산에 비 오는데 멍 때리면서 바다 볼곳 있을까 좀 알려주라 차는 없는데 뚜벅이가 부산쪽에서 바다 볼곳. 해변가 모래사장에 우두커니 서서 우산들고 바다 봐야하나
연락오는 사람도 없고 나 헛 살았나봐
하루종일 자고 일어나도 변하는게 없어 폰은 뭐하러 가지고 있나몰라
어디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조용히 죽으면 누가 날 찾을까
누가 날 좀 찾아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날 찾지 않아 내가 그런사람인가봐 그냥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