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내가 남친이랑 싸우고 속상하게 할때마다 남친에대한 불만글을 쓴걸 남친이 나 잘때 몰래 내 폰을 뒤지고, 내가 쓴 그 글들을 봤어.
훌쩍이고 우는 소리들려서 깼다가 왜그러냐 그랬더니 몰래 내 폰을 봤다고하더라구.
우리가 에타에서 얘기하다가 만난거라.
그거에대한 불신(?)들이 있었던것 같았어.
자긴 너무 궁금했다고하더라.
누구 따로 얘기하는 사람이 있었는지에 대한것들.
난 전에 남자친구가 자기 속상하면 나한테 모진말도하고 비속어도 했어서, 그걸 어디에 풀곳도 없고 혼자 너무 슬프고 답답하더라구.
그리고 그 글에는 남자친구 욕도 있었구, 너무 정병연애같고, 너무 잘 삐져서 내가 너무 힘들었구, 삐지면 말도 안하고, 집나가고, 밀치고, 수신차단해서 그런것들 때문에 멘헤라라고도 했었구.
남자친구는 자기가 속상하게해서 그 글을 쓰게된거라 미안하다고 하더라구.
몰래 폰 본것도 미안하다고 그러더라.
근데 괜찮다면서도 아마 날 더 원망하겠지.
과연 이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남자친구는 차라리 그 욕을 자기한테 하라는데 그걸 또 어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