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ㅜㅜㅜ내 유일한 반려기구 잃었어 오늘
웃픈 얘긴뎈ㅋㅋㅋㅋㅋ난 가족들이랑 같이 살아서 우머나이저 구매하고 안쓰는 가방 깊숙히 넣어뒀는데 엄마가 청소하다가 그거 발견했는지 꺼내서 화장대 서랍에 고스란히.. 넣어뒀더라고
근데 어느날 없어졌길래 엄마가 또 어디 치웠나보다 하고 몰래 찾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다른 서랍에 메니큐어 모아놓은 소쿠리 같은거 있는데 거기 넣어뒀었나봐 ㅎㅎ..
엄마가 발톱에 메니큐어 칠한다고 열었다가 얘야 근데 이건 대체 뭐고? 해서.. 진짜 개당황해서 아 응 어? 아니야 그거 그냥 버려도 돼..!! 하고 옆 쓰레기통에 존나 처박아버렸어...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