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친구 말로는 우리 엄마가 전형적인 한국 엄마의 가스라이팅이라는데 나는 계속 같이 그렇게 지냈으니깐 몰랐거든 근데 요즘에 그 말 듣고 난 후로 잘 느껴져…… 근데 엄마도 갱년기도 있는데 방금도 10분 동안 엄마랑 다투다가 지금 난 방에 있고 엄마는 거실에 있는데 그래도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하겠지…? 뭐라고 하면서 엄마한테 가야 할까…
엄 ... 가스라이팅이라고 듣고도 다가갈 생각하는거 보니까 가스라이팅 맞는 것 같은디 ㅠ 근데 자기가 풀고 싶으면 이잉 엄마 미안해 ~ 하고 애교 부리는게 직빵이더라
고마워… 🥲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 다가가고 싶으면 다가가고 싫음 안 하면 되는거야 다가가야 되는 그런 거 없어
아직 20 초반이기도 하고 엄마도 좋은데 이럴 때마다 미치겠다….
너무 거리가 가까워서 싸우는 거일 수도 있어 거리를 둬보는건 어때? 자취를 한다던지?
난 이제 그냥 포기… 잘 해드리고 싶어도 그냥 차이가 너무 커. 서로 있는것만 확인하고ㅠ살아….ㅠ
ㅠㅠㅠ 자기도 많은 걸 겪었구나 수고 많았어…
혹시 어떤 식으로 가스라이팅 하시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