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뭔 약속 생기면 엄마가 ‘어디가냐’, ‘누구만나냐’ 묻는 것 까진 오케이인데… ‘그 지역 싫으니 가지마라’, ‘걔 중학교때 친구니까 만나지마라’ 이런건… 뭐 어캄? ㅋㅋㅌ 나 곧 23살인디…ㅋ
이유가 타당하지도 않음 그냥… ‘그냥’이야.
가끔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위험함 등) 하도 “그냥”이라는 이유가 많았다보니 진짜 위험하다는 말 마저도 묻힌다 생각돼. 먼말알?ㅠㅋ
통제받는 장녀 삶 어카면 좋아?ㅋㅋㅋ… 저항 안 해본 게 아님. 그냥 이건 다시 복학하고 서울가서 내맘대로 사는게 제일 베스트인듯… 빨리 복학 빨리 다시자취 제발…하… 내잘못도 아닌데 약속 반강제 취소하고 눈치보는 것 땜에 정병걸릴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