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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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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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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 섹스토이 엄마한테 들켰는데 기분 묘하네…

성욕 진짜 넘쳐나서 가족들이랑 다같이 사는데도 섹스토이 이것저것 구매해서 3개월째 거의 매일 쓰고 있어.

근데 내가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내 방 서랍이나 문 있는 선반에 뒀는데
전에 엄마가 뭐 찾는다고 내 눈 앞에서 몇 번이고 열어봤으니까, 난 이미 들킨 줄 알았단 말야..? (선반에 대형 고추가 서있는데 못 볼 수가 없잖아)

그냥 엄마가 알고도 모른척해주는 줄 알았어

근데 어젯밤에 깜빡하고 나애 사랑스럽고 작은 투명딜도를 씻고 화장실에 놔둔거야… 엄마는 그걸 보고 말았고…

아침에 엄마가 내 방 와서 화장실에 저거 뭐야?? 라고 하는데 확인해보고 진짜 심장이 철렁하면서도 어? 그럼 여태 내가 안 들킨거야? 더 혼란스럽더라

혹시나 해서 애써 변명한다고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어… 마사지기야… 이랬는데 확신을 가지고 물어본거라 먹힐리가 없지ㅋㅋㅋ

엄마가 화낸건 아니지만 저런 거 관심 있냐고, 그러지 말라고, 흉물스럽다고 말했는데 뭐… 이런 말에 타격이 있는 건 아니야.

그냥… 순진한 딸 이미지 부셔졌겠구나 싶고…
가장 순한(?) 걸 보고도 저렇게 말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적당히만 숨겼는데도 여태 몰랐구나… 근데 이제 의심하겠구나 싶고…
마침 고장난 바이브레이터 어떻게 버려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따로 들고 나가서 버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되고…

지금 당장에도 새로 산 토이들이 배송중인게 더 웃겨…

어머니… 당신 딸이 그 흉물스러운 거에 환장해서 매일 가지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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