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는 왜 남자친구 앞에서만 내 생각을 똑부러지게 말 못할까…
분명 남자친구가 잘못했고 내가 서운한데
내 생각을 분명하게 말 하면 큰 싸움으로 번질 것 같고 그러면 또 난 내 분에 못이겨서 눈물날 것 같고 근데 또 말은 안 나오니까 답답하고…
미치겠어 남자친구도 답답할 것 같아서 말은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남자친구 기분 나빠할까봐 최대한 둥글게 말해,, 남자친구는 자기 기분 나쁘면 그대로 다 표현하는데 난 왜 못할까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는 그렇게나 잘 표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