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임 때문에 연애가 고민된다… 복합적인 이유지만… 경구피임약 + 콘돔으로 이중 하는데 약이 안 맞는지 부정출혈 생겨서 바꾸고 또 나서 또 바꿨는데 약 바꾸고 이거에 신경 쓰는 것도 지치고…
이중 안 하고 콘돔만 쓰는 건 죽어도 싫고… 무엇보다 남친이 군인이라 따로 있어서 뭔가 외롭고 무서운 걸 혼자 감내하는 게 힘들어.
곧 전역인데 그냥 불편해도 약 먹으면서 사귀는 게 맞을까?
약을 끊기엔 관계가 넘 겁남…^^ 이건 누굴 만나든 해결했어야 할 문제기에 고민돼 어떻게 하는 게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