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부작용 때문에 몇달간 참고 먹고 있는데 부작용 있을때마다 몸도 너무 아파서 불안하고 일상생활도 잘 못 보내고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제대로 못 즐기는 것 같고 힘들게 보낸시간이 너무 서러워서 방금 남자친구랑 집 오다가 오열했어... 몇달간 시간낭비한 것 같다고 펑펑 울었어..저녁에 드라이브 갈려고 했는데 또 부작용이 커져서 몸도 기분도 안좋아지더라구..
약 잘맞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안 맞으니까 서럽구..또 맞는거 찾을려면 기존에 먹던거 다 먹고 또 바꿔야되니까 그 기간이 힘들고.. 부작용때문에 안 먹을려고 해도 안먹을때의 불안함이 너무 컸어서 먹고는 싶고..
하...진짜 잘 챙겨먹는데 몸이 안받아주니까 너무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