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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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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냉동치료 후기..(또 받고싶지 않다)


어느날 무릎에 사마귀가 생겼는데 점점 번지듯 커지더라고. 그래서 치료중심의 작은 동네 피부과의원으로 갔다!

가자마자 갑자기 당장 냉동치료를 해보자네..
냉동치료란 액체질소가 든 냉동스프레이로 종양을 급속히 동결시켜서 제거하는건데 안아프냐고 물었더니 안아프게 잘 해주겠다는 답변이 돌아왔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동결해서 세포를 괴사시키는건데 안아플것 같지가 않았지만ㅜㅜ 갓 스물일때라 의사선생님을 믿었어..

마취 필요없이 금방 끝난다니까 혹했지!
그리고 스프레이를 뿌리는데 갑자기 '아프고 한번에 끝낼래 덜아프고 여러번 올래' 라는 질문을 받았다😰

자기들 냉동치료는 피하는게 낫지만 그럼에도 나름의 메리트가 있다보니 받게되면 그냥 아프고 한번에 끝내는 걸 선택하길 바라. 팍팍 쏴달라하자. 물론 내가 다리라서 잘 버틴걸수도 있지만 스프레이로 지지는 것보다 낫는과정이 훨씬 아팠어. 진짜. 엄청. 매우.

지지는 건 아릿하게 욱신욱신, 나을 땐...그냥 고통🫠

가격은 약 15000원 정도였던 것 같아
그리고 밴드를 붙여주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이 딱지처럼 까매지더니 뚝 떨어지면서 피부 안쪽살이 드러나더라.. 그런데 피는 전혀 안나서 신기

나중에보니 꼭 냉동치료 아니어도 레이저나 바르는 약도 있었는데 한번으로 안 나으면 또 와야 한댔어서 두번 받았으면 정말 싫었겠지만 한번만에 나아서 만족한당

결론 : 방치하지 말고 심해지기 전에 바로 병원을 가자!(당연함)

거의 썰인데 이거 이렇게 써도 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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