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곤하고 바쁠땐 애인이랑 얘기하는 것도 짜증나겠지?
애인이 요즘 새벽6시부터 저녁 7-8시까지 풀근무를 하는데
4월부터 5월 내내 이러다보니까 나랑 톡도 많이 못하고ㅜ 하루에 몇번 주고받을까말까고 밤에는 걍 자고싶어하고 그러는게 보이더라고...
주말에도 만나고 싶은데 지금 한달째 못만나고 있어.
담주 공휴일 껴있어서 이번주는 그래도 만날수 있겠거니 싶었는데 이번주도 쉬고 싶대..
하.. ㅈㄴ빡치면서도
동시에 나도 개바쁘고 피곤할때엔 애인이랑 노는것도 다 귀찮고 짜증났던 적이 있어서 걍 이해해주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여기서 괜히 난 너랑 놀고싶고 서운하다고 하면 역효과겠지??
난 힘들면 애인이랑 모텔데이트 하면서 누워만 있어도 좋을 것 같은데.. 애인이랑 있는 시간이 힐링이 되거든 ㅠ
일단 바쁜거 지나고 얘기하는게 낫겠지?
참고로 애인이 나한테 짜증냈다거나 그런적은 없어 걍 다정하고 더 놀고싶은데 못해서 아쉽다는 말도 했었고....
근데 주말에 못본다는게 영 아쉽네...
하...얼른 바쁜게 끝났으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