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섹해달라고 조르는 남친
자기 길들여진거 같다고
내 목소리 아니면 기분이 좋지가 않다고
자꾸 전화하다가 괴롭혀달라고 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현명하게 거절하면 좋을까…?
선배 자기들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남자친구는 명령받는걸 좋아하는데
나는 마음 안 가면 그럴 마음도 안들고
마음 없이 하는것도 힘들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그대로 이야기하면 알겠다고 수긍하고 넘어가긴 하는데 다음번 연락할때 또 이야기를 꺼내,, 얘 뇌가 거기에 꽂혀있다는게 보이니까 뭐라고 싸우진 못하겠는데 쌍방으로 갉아먹는 느낌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
자기는 괴롭히는 성향이 없는 거여?
나는 어떻게 하는건지는 아니까 따라하는 정도는 되는데 괴롭히는데에서 쾌락을 느끼지는 않아!
그럼 억지로 따라하는 게 힘든 거야 아님 폰섹 자체가 싫은 고야
둘 다! 흥분하지 않았는데 명령하듯이 해야하는거랑 폰으로 하는거,,
성향을 강요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본다.. 남친한테 단호하게 얘기해 봤어? 단호하고 진지하게 얘기 한 번 해봐 저런 거 힘들다고
성별 바뀐 내 남친이랑 나같아.. 전에 폰섹 안해줘서 섭섭했는데 이런 말 듣고 날 되게 사랑하는구나 느껴서 그 이후로 폰섹 안하려고 하는중이야 자기도 이런 식으로 말해보는거 어때 근데 성별이 바뀌어서 먹힐지 모르겠다ㅜㅜ
전화로는 몰입이 안돼서 이런 부탁 계속 하면 힘들거같다구 해봐바.. 나도 괴롭힘 당하는거 좋아해서 매번 남친한테 때려달라 하는데 남친이 너무 바닐라라서 조금 힘들어하는거 찐으로 보고나서는 그런 부탁하기 힘들어지더라.. 안 맞는걸 어쩌겠어ㅜ 하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