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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화성2024.03.08

폭력적인 남자인지 아닌지 판단 좀 ..
어제 같이 영화 볼려고 만났는데 걔 행동 때문에 내가
기분이 안좋아진게 있었어
근데 내가 거기서 삔또가 상해서 말도 안하고 손도 안잡으니까 걔 입장에선 이유도 모르는데 내가 그러니까 좀 기분이 안좋았나봐
그러다가 걔가 안따라오길래 그냥 먼저 집 간다고
영화 볼 기분 아니라고 했는데 걔가 따라와서 나한테
내 입장은 고려 하지 않고 본인 의견만 말 하면서
기분 나쁜티 내길래 그냥 헤어져야겠다싶더라
그래서 헤어지자 하고 가는데 걔가 지 힘으로 내가 못 가게 어깨 꽉 잡고 그러더라고 근데 난 아팠고 놓으라고 했는데도 놓으면 내가 대화 안해줄거라고 우기면서 안놓고 잡고 있더라 이거 폭력적인거야??
계속 사귀면 나 맞을수도 있는건가 난 지금 얘한테 빠져있으니까 현실적으로 보기가 어렵거든 자기들이 판단 좀 해줘..
그리고 이 일 있고 대화 하는데 걔가 울어서 우는거 첨
봐서 그냥 달래고 넘기긴 했어..
나도 잘못한게 있었거든 수요일에 원래 남친이랑 놀기로 했는데 난 지금 24학번이라 과 애들이랑 친해지고싶어서 남친 안만나고 과 애들이랑 술 먹었고 거기
남자애도 있었는데 그게 엄청 화나고 서운 했나봐
그거 때문에 서운했다고 자기는 나랑 놀고싶은데
난 아닌것 같다고 서운하다고 막 울고 전남친들
때문에 트라우마가 많아서 폭력적인 모습 본인도 보이기 싫었는데 막 뭐라하면서 울길래 당황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달래고 풀긴 했는데 우는 모습도 저런 폭력적인 모습도 1년 넘게 만나면서 첨 보던 모습이라 생각이 많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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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함부로 힘쓰는 애랑 만나는거 아냐

    2024.03.08좋아요4
    • user thumbnale
      고요한 화성글쓴이

      1년 넘게 사귀면서 이런 모습 첨 봐서 모르겠다..

      2024.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근데 여태까지 이런 트러블 생길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못 본 거 아냐?? 내가 늘 가슴에 담아두는 말이 있는데 처음이 어렵지 다음은 쉬워. 한 번 힘으로 제압했는데 자기가 못 벗어나는걸 알았다?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을때 그 사람은 또 쉬운 방법으로 자기를 대하지 않을까?

      2024.03.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사귀기 전부터 이러면 ...

    2024.03.08좋아요1
    • user thumbnale
      고요한 화성글쓴이

      아냐 1년 넘게 사겼어

      2024.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아프다고 놓으랬는데 잡고 있었으니 폭력적이라고 볼수있지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폭력적인건 아니야라고 하긴 어려운듯 근데 저모습만 보고 헤어진다기엔 자기가 너무 서운하게 원인제공 한거같은데

    2024.03.0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물론 원인제공이 폭력을 정당화한다는건 절대 아니고...! 남친이 넘 답답했던거 아닐까 싶어서.. 이성문제었잖아 술도 껴있고

      2024.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고요한 화성글쓴이

      폭력에 대해 오늘 대화 하고 풀어야겠다

      2024.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웅웅 난 그것마저 폭력적으로 느겨졌다 조심스럽게 말 해봐!

      2024.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응 폭력적이야.

    2024.03.08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과 애들이랑 만난다고 했고, 남자동기도 있다고 했고, 교우관계 어려움도 미리 얘기했기 때문에 남친이 서운하다고 두고두고 징징대는 건, 약점 잡고 흔드는 것 같아서 난 유쾌하지 않아. 더군다나 경중의 차이이지 결론적으로 폭력적으로 느껴지는 모습도 있었잖아? 애들이 사고치고 혼날까봐 우는 그런 느낌이라 좀 염려되네. 내 혈육이 딱 저렇게 통제하고, 지 의견만 얘기하고, 의견 안 들어주면 화나게 하지말라는 둥 은근히 힘을 과시하고, 결국 지 생각만 계속 강요하거든? 내가 문제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결국 내용 종합하면 내가 문제인 게 돼.

    2024.03.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근데 최근 직장에서도 이런 사람을 만나서 주변에 조언을 구하는데 다 똑같이 이야기해서 신기하더라? 상대가 미성숙하고, 쫄보인 것 같다고. 자기가 겁이 많고 유약하니까 자기보다 아래인 것 같은 사람 통제하려 드는 거고, 미성숙하니까 상대 입장을 헤아려보지도, 묻고 들어보려하지 않는 거라고.... 자기도 상대 단점이 계속 보이고 고쳐줬으면 하고 그런거라면 똑같이 통제 성향인거라 잘 맞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관계가 깊어질수록 자기가 숨막힐 것 같아. 내가 좀 그런편이라 그냥 더 깊은 사이 되기 전에 매듭지으라고 하고 싶다.. 나 때문에 힘든 것 같아서 놓아주겠다고 어르고 달래면서

    2024.03.0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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