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그냥 반팔+긴바지 입고 다니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나시+가디건+슬랙스 입고 만났거든 나시가 좀 많이 파인 데다 여름용이라 속옷도 약간 비치는 좀... 내 기준 숭한(?) 옷이었는데 남자친구가 매번 단조로운 옷만 보다가 좀 파격적인 옷을 봐서 그런지 예뿌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저녁 먹고 산책할 때도 오늘 옷 예뻐? 물어보니까 웅 예뻐 하명서 가슴에서 시선이 떨어지질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키차이도 비슷해서 시선이 어디로 가는 건지 더 잘 알 수 있어서 너무 기엽고 웃기더라 내일 알바만 아니었어도 오늘 자빠트리는 건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