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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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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얘기 있길래 생각나서 적는데
자기들은 레디컬 페미들 안 불편해?
나는 페미니즘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진 않지만, 여성 인권이 아직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여기고 건강한 페미니즘 운동은 지지해.

내 친구중에 진짜 누가봐도 페미니스트인 친구가 있는데, 본인 스토리에 맨날 여성 인권 신장 글 올리거든. 첨엔 그거 보고 아.. 이런 일도 있구나 하면서 나도 자극 받았었는데, 점점 남성을 깎아내리는 것도 같이 올라오더라고

내가 이만큼 당했으니 너네도 좀 당해봐라 하는 부끄러운 사상을 사람들도 많은 거 같은데 난 좀 불편하더라.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보복적인 느낌의 행동과 말들은 정당화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람들 보면 말도 안통하고 눈닫고 귀막고라서 답답해ㅠㅠ
페미를 넘어서 여성우월주의자 같아서 거부감 장난 아닌데 자기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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