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형 월경대, 월경컵, 탐폰 쓰는 자기들에게
내가 생각한 팁 남겨봐.
1. 팬티형 생리대 가격대 부담스러운 자기.
그 대신 신생아용 일자 기저귀 많이들 씀. 뒤까지 넓어서 가만히 누워서 자는 자기면 딱일 듯. 난 좀 뒤척이는데 월경컵 쓰고 이중으로 하는 거라 그래도 괜찮아.
2. 생리컵 방광 압박 있는 자기.
방광압박되면 화장실 더 자주 가고 싶어지고 그래. 월경컵은 (종류마다 다르지만) 컵부분이 비교적탄탄한 실리콘이라 방광 압박이 있을 수 있어. 그럴 때는 받치는 부분이 엄청 연한 월경디스크 써봐. 양을 많이 받진 못하는 거 같아서 나는 둘째날 빼고 디스크로 써. 국내선 포이컵 써봤고, 해외엔 아래가 비닐같이 생긴 것도 진짜 많아.
3. 탐폰을 하면 자꾸 새는 자기.
나는 탐폰을 쓰면 양이 많아서인지 자꾸 새. 그래서 편한 거 알면서 잘 못 썼어. 더 용량 큰 거 사고 싶은데 국내엔 없거든ㅠㅠ 그래서 추천 받은 제품 아마존 직구하는데 컵 소독 못할 때 이걸로 써. 순면이고, 모양이 동그래서 쓰기 편하고, 무엇보다 슈퍼플러스 사이즈 있어서 넘 좋음. 내가 쓰는 건 CORA.
이번달도 어김없이 돌아온 주기,, 진통제 챙겨묵고, 그나마 잘 맞는 월경용품 찾아서 쓰자! 도움됐으면 좋아요랑 북마크로 유용하게 써줘😘 혹시 궁금한 점 있음 알려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