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몸정이 무서운건 알지만 그래도 상대방에게 애인이 있다면 자기가 정리해야지. 같은 여자 눈에 눈물나는 사람은 되지 말자...
그게 맞는거지... 남자쪽에서는 자긴 여친있어도 상관없다고하니 내가 나를 자꾸 합리화시키려고해
남자 쓰레기구나.. 그건 아니지 싶어. 머 결혼한 사이는 아니라고 해도 애인이 있는데 섹파는 두고싶고. 이 여자 저 여자랑 섹스는 하고싶다는 발상 진심 쓰레기다..
자기가 남자 애인이여도 괜찮겠어?? 내 애인이 나 만나기전부터 섹파가 있었는대 나 만나고도 만난다면 자긴 허락할거야??
자기야. 이 쓰레기 말고도 더어 괜찮은 애인이 생길수도 있고 새로운 파트너가 생길수도 있으니 이 쓰레기는 정리하자. 돈 주고 버리는 폐기물 껴안고 있지는 말자!!!
그래!! 생각정리가 됬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자기에 현명한 판단 응원할께..
나는 게안아~~~나 귀찮은날 딴년 한테 갔다오라고 해.~~ㅋㅋ안간다곤 하지만 갔다오면 티나~~~젠장 그래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해~~그맛에~~~
나도 너랑 똑같은 상황이었어.. 그 남자가 솔로인 척 접근했고 첫사랑이었어. 힘들 때라 많이 의지하면서 정말 좋아했어 언젠가 남자쪽이 애인이랑 헤어져서 나랑 사귀게 되었는데..처음 그렇게 됐을 땐 꿈만 같았어 정신적 쾌락이라 해야 하나 두세 달 동안 너무 행복했고.. 하지만 사람 오래 보니까 그렇게 완벽해 보이던 사람이 그렇지 않아 보이기 시작하더니 점점 의심이 들었어 전여친이랑 사귈때도 바람피웠는데 나한테는 안그럴 거라는 보장이 있는가? 나랑 사귀는 건 날 좋아해서가 아니라 전여친이랑 헤어져서 아닐까? 결국 다른 여자 인스타에 걔랑 단둘이 놀러간 게 올라오더라 신체적인 무언가가 있었단 증거는 없지만 추궁할 기운도 없었고 걔는 소름돋을 정도로 뻔뻔했어 헤어지고 나서 온 몸에 힘이 빠져 우울한 채로 오랜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다행히 좋은 사람 만나 회복중이야 진화심리학적으로 특히 여자는 나쁜 남자 가질 수 없는 남자에 끌리게 돼 있어 많이 힘들겠지만 나처럼 후회하지 않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