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너랑 오늘 집가는길에 이야기 몇마디를 주고 받았는데 파트너가 보통 이런사이 몇번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연락 끊기는데 오래가는것도 신기하다고 우린 깔끔하게 만나서 오래가는거 같다고하두라 다른애들은 연락계속오고 질척거리고 귀찮게해서 연락 잘 안하게되는데 좋다 이러길래 내가 보통 이런사이 끝나는 이유 중 하나가 둘중 한명이 감정이 생겨서래 이러니까 파트너가 우린 그러지말자 우리는 시작이 좀 그래서 그런 감정 생기는것도 이상하다 난 니가 남자친구 생기면 응원해줄수있고 헤어지고 다시 자고싶으면 연락하라고 말도 해줄수 있다 라고 하는데 사실 내가 조금씩 감정이 생길려고 할때마다 억누르고 그사람 단점 되새기면서 감정조절 하거든 근데 막상 저렇게 철벽치니까 기부니가 안조타ㅎㅎㅎㅎ 어디가서 뒤쳐지는 외모도 아닌데 처음이 이래서 거부당한 느낌이넹 물론 파트너한태 바랄것도 없는게 맞지만 몸 섞는데 감정이 조금씩 싹트는 내가 너무 싫네 그냥 자존심 상해서 열받는건지 끊어낼 자신도 없구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당 아무튼 아오 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