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팀에 신규가왔는데 고민좀 들어줘ㅜㅋㅋ
새로온 신규가 못먹는게 너무많거든..?
갑각류 회 돼지고기 등등 말고도 못먹는게 많아서 점심 예약할때마다 도라버리겟어..ㅋㅋ
보니까 갑각류는 알러지가있는데 나머지는 알러지까진 아니고 먹으면 소화불량, 복통 이런게 좀 온다하더라고.. 그래서 저 재료들 피해서 점심을 먹다보니 나머지 직원(나포함..)들이 점심먹는데 좀 지쳤어ㅜ 당연히 얘기도 해봣어..
이만저만해서 나머지 팀원들 메뉴 제약이 많으니까 따로 먹어도 괜찮으니 편하게 먹는게 어떻겠냐고..
근데 본인은 아무거나 다 잘 먹는다면서 괜찮다는거야..ㅋㅋㅜ 뭐랄까..기계적으로 사회성이 입력되어있는느낌?ㅋㅋ
음식 알러지 얼마나 중요한지는 나도 알지..
근데 가끔보면 어떤건 뜨거워서..어떤건 너무매워서..등등 메뉴 고심해서 식당을 가도 이런저런이유로 음식을 많이 남기더라고
이럴때마다 같이먹는 우리는 우리대로 그다음 그다음 메뉴정할때 신경이 쓰이는거야ㅜㅋㅋ 이정도로 음식에 예민하면..보통은 도시락을 싸서 다니거나 하지 않나..? 아무튼 그래서 이친구한테 적당히 뭐라고 얘기를 해야할지 좀 고민이야 ㅎㅎ 어떻게 해야 서로 기분안상하고 윈윈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