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조금 리를빗 러버: 을 드라마 찍어서 힘들어 하다가 몇 번 겪더니 나도 ㅈ같았나 ㅂ큐ㅠㅋㅋ 예의가 ㅈㄴ 없다고 시간이 필요하면 기간 정하라고 최대 일주일까지만 준다 해서 유지하다가... 나는... 인내심이 없음 … 몇 번 그렇게 봐주다 그것도 그지 같았는지 이젠 24시간을 넘기면 지랄지랄했어 나도 얘가 지랄 맞아서 쭈구리는 부분이 있는만큼 얘도 내가 지랄 맞아서 쭈구리는 부분이 생기다 보니 횟수가 점점 줄더라 ㅎ 대신 기다려줄 때만큼은 완전 가만 냅두고 돌아오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궁댕이 두드려줬어 그런 부분에서 안정감이 들었던 듯 … 쓰다 보니 진짜 지랄 맞네... 회피형 콱씨 … 회피형이 상대방이 떠나거나 그런 불안감이 느끼기도 전에 원인을 제거하자! 하는 생각에서 오는 경우니까... 걍 니만 안 떠나면 나도 안 떠남 이걸 많이 보여주려 한 거 같아

글고 전혀 한심하지 않아 회피형 동굴에서 나올때 그렇게 반겨주고 넘기는 거 자체가 너무 성숙하고 대단한 거 같음…. 암튼 난 그것도 하나의 연애방식이라고 생각해 나도 서로가 많이 좋아하는데 안정적으로 나아갔으면 좋겜ㅅ다….

헤헤 그렇게 봐주니 꼬마워 난 내 친구가 나랑 같은 상황으로 절절 매고 있으면 한숨 푹푹 나올 거 같더라구 껄껄 그래도 뭐 난 하고 싶었으니 ㅋㅋ(그래서 나도 남 연애 고민에 어느 정도까진 하고 싶은 만큼 하라하는 편...) 자기도 남자친구와의 어떤... 관계의 개선점을 찾아나갈 수 있길 바랄게 회피형의 특징을 아니까 대처하기가 좀 더 쉬웠던 것 같아 결핍을 채워주면 그건 누가 와서 찢으려 해도 못 찢어지는 관계가 된다잖아 그 부분들을 한 번 공략해 봐...!! 진짜ㅠ 경험 해 본 입장에서 진심으로 응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