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젠더 논란이 끊이질 않는데 말야
남성적인 느낌이 드는 여자들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짜라고 생각하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지
(남성성이라는게 남성의 신체적 특징에 기반한게 많고
그건 생물학적으로 타고나는 거니까)
반대로 여자들도
여성적인 느낌이 드는 남자들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짜라고 생각해서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는 건데
왜 그런 거부반응을 “혐오”라고 대충 뭉뚱그릴까?
사회학적 의미의 “혐오” 개념이 왜 등장했고
그게 정치에서 왜 중요한 개념이 되었는지
공부도 안 하고 혐오 타령만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남성성을 모방하는 여자는 비웃음과 조롱의 대상인데
여성성을 모방하는 남자는 굳이 퀸이 되어야 하나?
자의식과잉 예방하고 광명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