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할까 고민된다
이런이야기 할 친구도없어서 여기서라도 써봐.....
그냥 내가 예민반응하는건데 같이 일하는사람들한테 왕따 당하는 기분이 들어 출근한지는 얼마 안됐거든? 근데 마음이 너무힘들어
그리고 내가 일을 너무못하는거같아서 자꾸 눈치보이고
같이 일하는 훨씬 어린직원이 일을 잘하니까 스스로 비교하고 그래
이게 되게 복합적으로 걱정이되서 자꾸 눈물도 나고 그래
그냥 퇴사때리면 - 그후에는 뭐해먹고사나 - 부모님한테 좋은자식되고싶은데 - 할줄아는거 아무것도없는데 어떡하지 - 죽고싶다 - 그건안되는데
이런식으로 자꾸 생각이 흘러가
반년정도 힘든일이 계속 생겨서 내 자존감도 바닥났거든 그래서 그런가 더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