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사랑 이별 동시에 해본자기..? 지금은 시간 갖는 중이고, 난 이별생각 하고있는데 남친이 보고싶다고 연락함.. 난 혼자 자취하거든.. 근데
아는언니가 조언해주기를 퇴사랑 이별 동시에 하지 말고, 일단 회사정리먼저하고 본가 내려가서 서서히 멀어지며 이별하라는거야. 그래야 둘다 안힘들다고.. 지금은 괜찮을지 몰라도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로 돌아간다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근데 이미 마음이 조금 뜬 거 같은데 나 살자는 이유로 상대를 붙잡고 있어도 될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나도 이별은 첨이라 무서워서 용기가 없어..
지금 헤어지지 않으면 서로 끝낼때까지 몇번은 더 만나야할텐데 그시간이 괜찮을까싶어.... 근데 또 마주봐서 헤어질 용기가 부족한 거 같아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