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퇴근하고 나면 아무랑도 말안하고 싶은 자기 있어?
가끔은 인터넷 방송같은 형식있잖아 내 앞에 누가 앉아있는 느낌이 드는 화면들 그런 영상 보는 것도 좀 피로한 것 같아. 그냥 텍스트나 영화는 괜찮은데.
새로운 사람 만나서 내 세상을 확장시키고 싶은데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만나고 나면 좀 지쳐... 연애도 그래서 하기 싫어. 내 시간을 계속 할애하고 다른부분을 맞춰가는게... 피곤해.. 그걸 다 감수할만큼 대단히 괜찮은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로운 사람 사귀는데 문제가 있거나 그렇진 않아. 지금의 삶에도 만족하고. 그냥 퇴근하면 너무너무 조용히 혼자있고 싶은 마음이 강한데, 이런 이유로 결혼같은건 하고싶지않다면... 좀 바보같은가..? 싶어서 하소연 해봤어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