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만 봐도 가해자 남성 피해자 여성이고 대부분의 남자들이 직접적인 폭력이 아니라도 여성혐오에 동조,묵인함. ^소수^의 미친놈들을 같은 남성으로서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막으려는 분위기 형성하는것도 아니고 그럴 생각조차 없음.
즈그 친구들끼리 년년 거리고 게임에서 맨날 서로 "니 애미 창ㄴ" 라며 엄마욕하고, 겜 못하는 유저한테 "너 ㅂㅈ냐?/여자냐?"라며 여성이라는 성을 조롱거리로 삼음.내 남친은 아니겠지,해도 글쎄..저걸 다하진 않아도 혹은 선비라고해도 여혐방역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진않지.
게임 좋아하거나 피시방 다녀본 자기들은 알걸ㅋㅋㅋㅋ 만약 게임에서 여자라고 밝히면 성희롱 당해서 남잔척하는 여성 유저들 엄청 많을거야.
혼자사는 여성들은 일부러 현관에 남자신발 놓거나 베란다에 남자속옷 널어놓거나 남자이름으로 택배 받잖아. 애초에 자취방 구할때부터 치안 고려해서 더 비싸고 안전한곳으로 가게되서 돈도 더들지.
생각없는 애들이 커뮤여론에 휩쓸려서 물들어서 남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자들을 아무 감정도 생각도 없이 집에서 부모님이 떠먹여주는 밥 먹으며 사회생활이라는걸 안해본 인형으로 생각하는거 아냐?
민희진이 왜 "여자가 사회생활 하는게 더럽다", "개저씨들"이라고 했겠어.
누가 처음부터 남자 싫어!했겠어? 다 살면서 점점 싫어지는거지.
본인들이 남자들이 좋고 안쓰러우면 그냥 그렇게 계속 남자들 챙기면서 살면되지 왜 페미니즘 하는 사람들을 생각없는 사람으로 취급하지?ㅋㅋ
그 ^남혐^이라는것에 거부감 갖는만큼 여혐에도 관심갖고 말얹어주면 좋을텐데.
이 사회에 왜 유리천장,유리절벽,경력단절,핑크텍스 등의 단어가 있겠어. pc나 스마트폰만 끄면 안보이는 "한남"거리는 여자들을 미워하는 지금도 버닝썬,N번방,손정우,돌려차기남,숏컷했다고 편의점 알바생 패는 남자들이 있고 그런 뉴스를 볼때마다 주위의 ^정상남^들은 잠깐 "미친놈..ㅉㅉ"하고 혀를차고 말아버리지.
하지만 군대에서 죽은 남자들은 불쌍해하고 씁쓸해하고 '여자들도 군대 가야하는거 아니야?'하고 속으로 생각하지.
계급이 나눠진 군대 내에서 부하에게 성폭행 당하는 여군들을 위해서 서명에 참여하는것조차 하지않으면서.
남미새들은 본인의 권리들을 남성에게 맡겨버리면서 생각도 갖다버렸나? 한남한남 거리는 페미니스트들 덕분에 본인 인권도 버스타는건 생각안하나봄. 난 항상 적극적으로 페미니즘활동하는 여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함.
여자가 투표권 가진지 1세기밖에 안지났는데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