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의미부여하지 않는 법 있어? 말투와 텍스트의 길이에 영향을 많이 받아
근데 내 남자 성격을 잘 알아서 아무 뜻 없다는 걸 정말 잘 알고 있는데 항상 그냥 톡을 할 때면 결국 다시 오잉 이건 어떤 큰 의미가 있는 말인가? 지금 기분이 별로인가? 등 그래져
도와줄래?
나도 비슷한 고민 중이야ㅜㅜ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너무 예민한가 내가
흐음 같이 생각해보자구,,!! 보내는 사람에선 정말 큰 뜻 없다는 걸 계속 생각해야해서 힘들긴하지 ~~ 그치만 우선 실제로도 그래서 다행이지 그냥 나 혼자 하는 착각이니까 ~!!!
나는 그냥 내가 말투에 예민하다고 먼저 말했어! 그랬더니 느낌표도 많이 쓰고 그러더라구
혹시 남자친구랑 어떤식으로 이야기해봤는 지 알려줄 수 있어?? 진지하게 이야기했어 아니면 가볍게 이야기했어??
아 진지하게 얘기하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이 말 저 말 할 때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내가 다여섯 마디 다양한 얘기를 하면 한마디로 돌아와
톡에 의미부여하지 않는 법.... 나는 딱히 의미부여 안하긴하는데 자기랑 나는 성향이 많이 달라서 뭐라구 해줘야할지 모르겠당 난 만약에 내가 여러마디 했는데 상대가 대답 할 말 없게 답장하면 그냥 읽고 답장 안해 심심하면 알아서 다시 이야기거리 들고 오더라구 🤨
오,, 자기같은 성격이 이 순간만큼은 부럽다! 나도 내가 쿨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잘 생각해보니 벌써 이 톡에서 그렇게 생각이 들고 있었어 고마워 ~~
그대로 말해보는 게 어때!
말한다고 사이를 망치진 않겠지!
그치!
음 그냥 내 생각이군 싶을땐 폰을 잠깐 멀리하고 다른 일에 주의를 돌려보는 건 어때? 해야할 일이나 운동이나 노래듣기나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