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에 우리 부모님께 처음으로 남친 인사드렸어
생각한 것보다 더 화기애애했고 엄마가 우리 딸 부족한 게 많은데도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할 때 나도 살짝 울컥 했어
결혼할 결심이 호르몬 따라 춤출 때도 있었는데 이젠 진 짜 이 사람이다 싶네
자리도 옷도 불편했을 텐데 정장에 넥타이까지 매구 무 거운 과일바구니 들고 먼 우리집까지 와줘서 상대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많이 고마웠어
주말동안 기분 좋고 따스한 꿈을 꾼 느낌이야 날씨도 봄이고 기분도 봄이네
내 옆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하구 그래
다들 예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