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도 일하는데 오랜만에 쉬어서 데이트 약속 잡았는데 남친이 1시까지 동호회 수업듣고 같이 점심 먹고 뒤풀이한대... 빠르면 5시에 볼 거 같은데 어제까진 그러려니 했다가 오늘 되니까 속상해 중간에 나오려면 나올 수 있는 거잖아

다음주부터는 10월 내내 토요일 일하는데...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나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남친네나 동호회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올거라고 하는데 내가 처음에 낸 아이디어였는데도 반대로 그러니까 기분이 별로야ㅠ

남친한테는 티 안내는 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