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내돈주고 푸딩 사먹어 본 날.
나는 단걸 좋아하지만 극강으로 달달한건 또 못 먹는다.
그래서 한번도 내돈 주고 푸딩을 사먹어 본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달달한 푸딩에 도전!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 맘 먹은 이상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가장 기본적인 카라멜 커스타드를 시킨다.
첫인상: 너무 귀엽다~ 귀여워서 내가 먹으면 이 아이를 해치는 것만 같다. 한입 먹어보니 진짜 너무 달았다. 너무 달아서 느끼한거 뭔지 아는 사람? 그래도 사장님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남기기 미안했다. 결국 다먹고 나가면서 다짐했다. 너무 단 것은 도전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와 근데 너무 비싸다
비싸다 생각이 드는구낭 ㅠㅠ 개인 카페에서 일하는 나로서는 엄청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 수제로 만든다면 더욱이 근데 느끼한 단맛이라니 아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