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탐폰 쓰는 자기들 꿀팁 알려주고 가!!
나는 이번 생리 하면서 탐폰에 입문하고 신세계를 봤어 ㅋㅋㅋㅋㅋ 전부터 엄청 편하다는 말 듣긴 했지만 시도하기가 무서워서 안하다가 어쩌다가 도전할 상황이 생겨서 해봤어!
운동하는 사람이라 확실히 너무너무 편하더라
궁금한게 생리대는 패드에 뭍어나오는 걸 보고 생리량을 알 수 있잖아? 근데 탐폰은 내 양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더라구..! 그래서 자기들은 어떻게 아나 싶어서 물어봐
그리고 화장실 갈 때 매번 갈 수는 없잖아 내가 또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긴 한데 저번에 써클에서 실을 응꼬 쪽으로 잡고 싼다는 댓글을 봐서 그렇게 하긴 했는데 ㅠㅋㅋㅋㅋㅋ 혹시 더 좋은 편리한 방법이 있나 해서
탐폰 쓰면서 꿀팁 같은 거 있으면 하나씩 적어주고 가주라 ㅎㅎ 내 질문이랑 상관 없어도 괜찮아!
나는 똑같은 탐폰(가장 사이즈 작은거) 매번 쓰는데, 1-2일차일때는 양이 많고해서 빨리 갈아줘야할 때 양이 많구나 느끼는편이야! 그리고 혹시 팬티에 샐까 싶어서 팬티라이너도 같이 쓰는데 양 많은 날은 팬티라이너 조차도 엄청 빨리 묻어나오더라고ㅎㅎㅎ
아하 가장 작은거 쓰는구나!! 끝날 때 쯤에는 라이너만 쓰나?
응 맞아! 피임약 먹으니까 확실히 양이 줄어서 탐폰+라이너 주로 쓰다가 마지막쯤엔 라이너만 쓰는게 충분하더라고ㅎㅎ
난 똑같은 탐폰 썼는데 뺄 때 뻑뻑하면 양이 적구나 해 보통은 뺄 때 다 젖어서 나와서 뺄 때는 그냥 소음순쪽으로? 옆쪽으로 밀착시켜서 잡고.. ㅋㅋ 푸세식 화장실 이용할 일 있으면 오줌 싸면서 얘가 어떻게 나오는지 한 번 봐바!! 한번 알고 나면 어떻게 잡을지 감이 생기더라고!
앗 한번 도전해볼게!!
화장실 가서 끈 살짝 땡겨보고 탐폰이 안 딸려나오면 안갈아도 되고, 쉽게 빠지면 갈면 돼~ 뺄 때 뻑뻑하고 건조해서 아프면 아직 갈 때가 안된 거야 소변 볼 땐 앞으로 살짝 잡고 소중이나 사타구니에 끼운 뒤에 소변 본당 난 그래도 샐까봐 불안해서 양 많은 날엔 중형 하나 차고있어ㅠㅠ 꿀팁은 보통 템포 많이들 쓰는데 화이트 탐폰이 고무 팁이 있어서 넣을 때 안미끄러지구 편하더라
거의 끝날 때 쯤은 어떻게 해?? 한번 넣고 꽤 오랫동안 안바꾸나?
난 끝날 때쯤엔 탐폰 안쓰고 생리대만 깔아놓긴 하는데 양 적은 날 용이 따로 있어!
난 아무리 깊게 넣어도 뭔가 거슬리던데 잘못 넣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