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타투있는 남자친구 있는 자기들 있어?
남자친구가 나 사귀기 전부터 팔에 레터링이 있었고 (부모님 관련 타투)
사귄지 일주일 안되서 같은 팔에 호랑이를 새겼거든 (세로 10cm크기)
이때도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초반이기도 하고 그땐 이정도 감정?이 아니었어서 마음대로 하랬단 말야..
근데 또 같은팔에 타투를 채워넣고 싶다고 자꾸 타투 시안을 보여주는데 사실 난 타투 안좋아해 🥲
남자친구가 약간... 덩치좋은 근돼st 피지컬이라 양아치같아 보일까봐 걱정되는것도 있고...
하지말라고 해도 주기적으로 하고싶다고 말하는데 ㅠ 어떻게해야할까?...
걔 몸에 걔 의지로 그리고 싶다는 건데 자기가 하지말라고 할 권한이…? 있는 건 아니지 않아? 심지어 처음에는 마음대로 하랬다가 이제는 자기 맘이 바뀐 거 잖아. 남친 입장에서는 그때는 괜찮다가 왜 지금은? 싶을 거 같아. 양아치 같아보이는 건 남친 스스로 감당해야할 일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걍 이런 부분이 걱정된다 하고 조언하는 정도지.
본인이 하겠다는데 뭐.. 내가 뭐라하겄어.
맞아 지 몸에 지가 낙서하는데 하라 마라 할 순 없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던지 그게 어려우면 헤어져야지 모..
남친이 자기가 싫다고 하면 안할거 같어? 의사를 물어봤다는 점이...
그냥 하기엔 본인도 찜찜하니까 자꾸 물어보는거같어..ㅋㅋㅋ 싫다면 안할거같은데 될때까지 물어볼듯......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라는게 맞는거겠찌....
아니 남친이 자기 의사를 안물어보면 모를까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해 그럼 좀 눈치봐서라도 덜하겠지 남친이 의사를 안물어보고 하는거면 뭐라할수없지만 물어보니까 첨언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