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하니까 생각나서 써보는 짧은 타로 경험담?이랄까🔮


친구랑 어쩌다가 타로 보게됐는데 뭐 유명하고 어쩌구 하셨는데 사실 난 이쪽은 잘 몰라서 암튼 그런 분이라고하더라고? 암튼 타로 보는데 난 결혼이랑 연애를 봐달라고 했엉 남친이 결혼하자고 엄청 쪼르고있었거든 난 고민중이었구

근데 연애보자마자 나보고 갑자기 개심각한 목소리로 혹시 바람피냐는거야ㅋㅋㅋㅋ 엄청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쳐다보면서ㅋㅋㅋㅋ 그래서 아니라고했지 왜냐면 아니니까🤷🏻 근데 계속 약간 내가 뭔가 숨기고있다는 듯한 말투랑 표정으로 일단 넘어간다~ 이럼ㅋㅋㅋㅋ 이때부터 기분 상했고 이미 안믿기 시작...

그리고 난 분명 결혼할 생각 있다고했는데 계속 나는 그런 마음없고 남자친구가 일방적이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헤어지래 결혼할 인연 아니라면서... 아 뭐 카드가 그럴 수 있징 하고 네네하고 들었는데 마지막에 딱 한장만 뽑아보라고 그게 나랑 남자친구의 미래다?라고해서 넹~하고 뽑았는데 결혼카드나옴 띠용🤔 이건 뭐징 했는데 결혼하겠네 라고하더라고 뭔소리여 아깐 인연이 아니라면서요

제일 열받는건 끝까지 나에대한 의심을 져버리지않았다는거야ㅋㅋㅋㅋ 계속 내가 바람피는데 숨기다는 늬앙스를 풍겨서 어이가 없었어🤣

난 원래 타로나 사주같은건 재미로만 보고 잘 믿지않지만 더 믿지않게 되더라고ㅋㅋㅋ 결혼은 할거야🤍 만나보니까 확신이들더라고! 내 스스로 잘 결정내렸엉

아 혹시나 믿는 자기들 기분나뿌지않길바래! 구냥 너무 심각하게 과몰입하지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싶었엉! 내 인생은 내 맘대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