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우던 강아지 무지개별로 보낸 자기 있어?
나 지난주에 키우던 강아지 보냈는데
넘 슬프고 미안하고 보고싶어서 그냥 계속 울고
마음이 너무 폐허같아 ㅠㅠ
조금 좋은 일이 생기면 내가 즐거워도 되나?
우리 강아지는 가버렸는데..이런 생각들고
강아지한테 미안해서 영원히 잊지않겠다고
말해주고 싶고
강쥐 태어났을때부터 함께했는데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수술 후유증으로
간거라서 더 마음아프다 ㅠㅠ
완전 건강 깨발랄 강쥐였는데
할머니 될때까지 같이 살고싶었는데
하늘이 너무 무정하게 느껴진다 ㅠㅠ
아파했던거 떠나버린거 이세상에 없는거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공허해지고
괴로워지네
같은 경험 있는 자기들은 이 시간 어떻게
버텼는지 알려주라.. 고마워 다들 좋은 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