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큰맘먹고 이벤트 코스튬 준비해서 뜨밤 보내려구 했는데 하는 중간에 남친이 잠들었어…그래서 조용히 혼자 씻구 옷갈아입고 남자친구 이불 덮어주고 불끄구 누웠는데 좀 서운했거등
담날 아침에 이야기 하는데 내가 코스튬 입은 꿈을 꿨다고 하는데 장난으로 하는 말같기도 한데 서운한맘이 드는거야 ㅠㅠ..
내가 쪼잔한걸까ㅠ 아니면 서운할만 한걸까ㅠ..

생각해보니까 하다가 남친이 피곤해서 먼저 자려고 하는느낌을 받은적이 이전에도 몇번 있었오..근데 항상 남친이 처음에 발동을 걸어놓고 그렇게 마무리 되니까 더 그런 맘이 드는거같은데
보통 그런경우가 좀 있는건지 .. 이게 첫연애다보니까 그럴수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