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콱 죽을까 싶다가도 나 죽으면 진짜 힘들어 할 것 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죽겠어. 이거 상담 선생님한테 말씀 드리면 큰 일 될 것 같고 왠지 그런걸로 죽으면 안돼요, 라는 소리 들을 것 같아서 말은 못하겠고.무슨 큰 문제에 직면하면 회피하거나 내가 문제인 것 같아서 내가 없으면 문제가 사라질 것 같아서 급기야 죽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니... 비정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