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 5시간동안 서있던 썰 푼다..
안녕! 입덕하기 직전인 3월에 콘서트를 했는데 난 그저 몇 주 일찍 덕질할걸.. 후회하던 찰나 앵콜콘을 한다네? 이건 가야지 하고 예매함 좌석표가 뜬 날 네? 360도요? 그럼 전 어딜 가야하죠? 걱정 ㄴㄴ 멤버들이 자기 구역 알려줌 이제 고민! 3시간 넘는 스탠딩으로 가까이 볼지 편하게 앉지만 멀리서 2층에서 볼지 였는데 난 스탠딩을 택함
우선 스탠딩은 1시간 전부터 입장을 시작함
200번대였는데 웬걸 가운데 쪽에 2열에 자리가 있는거야 그래서 냉큼 자리 잡고 마음의 준비를 함.. 친절하게 탈수 방지로 물도 주셨는데 화장실 가고 싶을까봐 아껴마심
멘트 하다가 그저께 어제 3시간 40분 정도 했다고 오늘은 더 오래 할 수 있냐고 물어봄
개쫄음 4시간 넘게..? 이미 1시간을 기다렸는데..? 네 그것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앵콜곡도 엄청 길게 하고 360도라 사진도 한 번 찍는 게 아니라 4번 찍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인파를 헤쳐나와 지금은 집 가는 중... 다리야 미안해 고생했어 내가 마사지 잘 해줄게 ㅠㅠ
썰 읽어줘서 고마웡